(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올해 1분기 채권과 양도성 예금증서(CD)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5일 예탁원을 통한 1분기 채권 발행 규모가 105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7% 늘었다고 밝혔다.

CD 등록발행 규모는 8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7.5% 급증했다.

이에 채권과 CD 발행은 전년보다 12.6% 늘어난 114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 종류별로는 특수채 37조3천억원, 금융회사채 33조7천억원, 일반회사채 20조9천억원, SPC채 7조1천억원, 국민주택채 4조7천억원, 지방채 1조5천억원, 지방공사채 6천억원어치가 발행됐다.

지방공사채 발행은 전년 동기 대비 200% 늘었고, 일반회사채는 31.4%, 금융회사채는 18.7%, 국민주택채는 2.2% 증가했다.

지방채 발행은 전년 동기보다 28.2% 감소했고, SPC채와 특수채는 각각 6.6%, 3.1%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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