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이날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시장에 매파적으로 해석된 영향을 받았다. 다만 현물 대비한 스와프 약세 폭은 크지 않았다.

1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bp 상승한 0.803%를 나타냈다.

3년은 3.8bp 상승한 1.190%를 거래됐다. 5년은 2.0bp, 7년은 1.8bp씩 상승 폭을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중개인은 "금통위가 매파적으로 끝나면서 장이 베어 플래트닝 된 영향을 받았다"며 "스와프 금리는 현물 대비해서는 약세가 덜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0.5bp 내린 0.175%를 나타냈다. 3년은 3.0bp 하락했고, 5년은 3.5bp 내렸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5.5bp 하락한 마이너스(-) 74.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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