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찰스 슈왑이 올해 1분기 320만개의 새로운 고객의 계좌를 오픈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1분기 찰스 슈왑은 320만개의 신규 계좌를 오픈해2020년 전체 수치인 240만개를 뛰어넘었다.

지난해 숫자의 경우 TD아메리트레이드와의 합병으로 인해 생긴 110만개의 신규 계좌는 합산에서 제외됐다.

찰스 슈왑은 현재 총 7조7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이라고 발표했다.

일간 거래는 평균 840만건을 기록했고 일간 거래 신기록1천230만건도 기록됐다.

이는 2019년보다 네 배나 높은 수준이다.

찰스 슈왑의 왈트 베팅거 최고경영자(CEO)는 "기술과 다른 성장 주도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소셜미디어 등으로 인해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거래 활동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찰스 슈왑의 지난 분기 실적도 전문가 예상을 상회했다.

1분기 주당 순이익은 84센트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82센트를 상회했고 매출은 47억2천만달러로 예상치 46억달러를 상회했다.

트레이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2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찰스 슈왑의 주가는 30% 가까이 상승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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