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평택공장 가동을 오는 23일까지 중단한다.

쌍용차는 19일부터 23일까지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결정이 내려지면서 협력업체 부품 공급 중단으로 평택공장 가동을 멈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평택공장을 멈춘 바 있다.

쌍용차는 협력업체와 납품 협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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