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기업은행[024110]이 16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최대주주인 대한민국 정부를 대상으로 보통주 약 564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러한 결정은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됐다.

기업은행은 이러한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이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프로그램' 및 '환경·안전투자 지원프로그램' 지원과 '채권시장안정펀드' 운영에 따른 자본확충이라고 설명했다.

증자 규모는 491억원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8천706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4월 3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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