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인터넷 사이트 레딧과 유투브 채널을 통해 게임스톱 매수 운동을 펼친 게임스톱 대장개미 키스 질이 보유한 5만주의 게임스톱 콜옵션이 이날 만기된다고 16일 CNBC가 보도했다.

질은 작년 여름 '로어링 키티'(Roaring Kitty)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헤지펀드의 공매도를 상대로 개미들의 반란을 주도했다.

질은 지난 4월1일 레딧의 월스트릿 베트 게시판에 마지막에 올린 글을 통해 게임스톱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 권리 500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12달러에 판매할 경우 700만달러가 넘는 수익을 낼 수 있다.

아직 질이 포지션을 청산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4월1일 기준 질은 게입스톱 주식 10만주를 보유하고 있고 대략 주당 27달러에 구매했다.

이후 질이 이를 매도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게임스톱의 주가는 전날 156.44달러에 마감됐는데 올해 들어 현재까지 730% 상승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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