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핀테크기업 핀다가 대출 중개 서비스를 통한 대출한도 승인금액이 100조원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핀다의 대출 중개 서비스는 지난해 2019년 7월에 출시한 이후 1년8개월 만에 누적 승인금액 100조원을 넘겼다.

지난해 12월 기준 50조원을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핀다는 서비스 사용률과 더불어 연계금융기관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승인금액 규모가 커지는 속도도 빨라진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핀다의 해당 서비스를 통해서는 30개 이상의 금융기관 확정 대출조건을 조회할 수 있고 빠르면 10분 안에 대출금을 입금받을 수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1사전속주의 특례 기간 만료를 앞두고 혁신금융서비스 1호 사업자로서 의미 있는 수치가 나왔다"며 "최근 마이데이터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안정적인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해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하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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