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올해 1분기 기타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DLS 발행은 5조2천5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고 밝혔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가 5천609억 원, 사모가 4조6천910억 원을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66.6% 줄었고,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29.5% 증가했다.

기초자산별 발행실적으로는 금리연계형이 3조866억 원, 신용연계형이 1조4천107억 원, 혼합형이 6천197억 원을 기록했다.

증권사별로는 하나금융투자가 7천90억 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다.

교보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상위 5개 사의 DLS 발행은 3조2천851억 원으로 전체 발행의 62.6%를 차지했다.

1분기 DLS 상환금액은 5조5천61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4% 줄었다.

조기상환이 3조2천322억 원, 만기상환과 중도상환이 각각 2조1천854억 원, 1천436억 원을 기록했다.

미상환 발행 잔액은 26조9천6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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