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에셋과 배당금 관련 물량 영향으로 단기간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다.

2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 구간은 전일과 같은 -0.2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과 1개월물은 전일대비 0.05원 내린 0.05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원에 마감했다.

1년물을 제외한 단기 구간에서 대부분 무거운 흐름을 보인 모습이다.

배당금 역송금과 관련된 달러 수요가 초단기 구간에서 출회하며 스와프포인트를 소폭 누르는 분위기다.

에셋 물량도 출회한 것으로 보인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일일물도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단기물 위주로 에셋이 나오며 스와프포인트가 많이 눌렸다"며 "다만 장 자체가 한산하면서 장 후반에는 스와프포인트가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5시 5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