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SK텔레콤이 원스토어에 이어 ADT캡스도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DT캡스는 이날 오후 주요 증권사에 상장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

상장 주관사 선정은 5월내로 마칠 예정이나 구체적인 IPO 일정은 미정이다.

ADT캡스는 보안 전문 회사로 지난 3월 SK인포섹과 합병을 하며 외형 확장을 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 3천386억원, 영업이익은 1천409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원스토어 상장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을 선정하고 올해 중 IPO를 마친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근 SK텔레콤은 투자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고 ADT캡스를 비롯해 티맵모빌리티, 11번가 등을 인적분할하기로 하고 IPO를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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