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DB손해보험은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대진 DB손보 상무와 홍석표 전국퇴직금융인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경영의 하나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시니어 계층 대상 금융사고 방지 교육 ▲새터민·다문화 가정의 사회 정착을 위한 기초 금융 교육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 금융 생활 지원 교육 등을 공동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계속하여 확대해 나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퇴직금융인협의회는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금융권 퇴직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회공헌단체로 재직 시절 경험을 토대로 재능기부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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