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총리대행은 2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국민연금 적자가 2088년에는 1경7천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하자 이렇게 답했다.
홍 총리대행은 "국민연금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현실에 맞게 제도 개선과 개혁이 있어왔다"며 "(1경7천조원 적자는) 70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 나오는 수치로 현실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 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며 "정부가 2년 반 전에 4가지 대안을 제시했는데 그동안 국회에서 논의가 안 된 것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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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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