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미국의 석유 대기업 셰브런(CVX)의 자회사인 셰브런 USA가 거대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자동차(TM)의 자회사 북미 도요타자동차와 상업용 수소 사업 개발을 위한 제휴를 발표했다.

21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석유와 자동차 대기업인 양사는 수소 경제 시대에 앞서 전략적 우선순위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소 인프라를 지원하는 공공정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현재와 미래의 연료전지 전기차 수요에서 공급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수소 전지 자동차와 저장장치에 대한 연구개발 방안도 모색하면서다.

미주 셰브런의 윤활유 및 연료 부문 대표인 앤디 왈즈는 "수소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해 협력하는 것은 현재 우리의 제품과 보완되는 저탄소 영역에서의 대규모 사업을 구축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셰브런은 지난 12개월 동안 24.1%, 도요타는 27.7%씩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같은 기간 5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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