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3일 오전 중국증시는 건강관리 부문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오전 11시 2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0.31포인트(0.30%) 상승한 3,475.42에 거래됐고, 선전종합지수는 9.29포인트(0.41%) 오른 2,297.47에 움직였다.

업종 중 건강관리 부문이 1%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전날 약세를 보였던 소비재 부문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미국 양당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마련한 법안인 '2021 전략적 견제법'을 상원 상임위원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키자 중국은 '패권 심리'라고 비난하며 심의 중단을 촉구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법안 심의를 중단해 미국과 중국 관계 발전에 상처를 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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