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파운드-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 1.4달러를 다시 테스트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파운드화가 하락할 때 매수해야 한다고 유니크레딧이 진단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16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32% 오른 1.38830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달러는 지난 20일 한때 1.40달러를 터치했다.

이날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니크레딧 전략가들은 영국 경제 우려가 재부각되고 특히, 유럽과 미국이 영국의 백신 접종 속도를 따라잡을 것이란 전망에 파운드-달러 환율이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파운드화는 다시 오를 것으로 유니크레딧은 예상했다.

유니크레딧은 이날 발표되는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파운드화와 유로화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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