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기능성 스포츠화 생산업체인 스케쳐스( SKX), 맥주 사무엘 아담스 생산업체인 보스턴 비어(SAM), 바비인형 등으로 유명한 완구 제조사 마텔(MAT) 등이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급등세를 보인다고 배런스가 23일 보도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스케처스는 14억3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주당 63센트의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해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한때 10%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스케쳐스는 당초 13억5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49센트의 EPS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스턴 비어도 주당 5.26달러를 벌었다고 밝혀 전망치 2.61%를 큰 폭으로 웃돈 이후 주가가 7.5% 상승하고 있다. 보스턴 비어의 순 매출은 5억 4천500만 달러로 당초 전망치 4억 7천7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마텔(MAT)은 당초 전망보다 손실 폭을 줄이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텔은 당초 예상한 주당 35센트 손실보다 축소된 주당 10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조정한 거의 7%나 상승하고 있다. 마텔은 매출은 8억 7천 4백만 달러로 당초 전망치 6억 8천 4백만 달러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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