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이 주최하는 '2021 금융데이터 엑스포'에 참여해 데이터 상품 및 서비스, 데이터 활용사례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융데이터거래소 출범 1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2021 금융데이터 엑스포'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은행, 카드, 유통 등 다양한 업권으로 구성된 총 12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은행은 금융데이터거래소에 '은행 여신 기반 전국 소상공인 업종별 대출 현황', '가맹점 실적 기반 전국 지역/업종별 카드 매출 실적' 등 매월 구독형 판매 데이터를 등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종 산업과의 데이터 제휴를 통해 데이터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데이터 거래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이터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금융 데이터 엑스포 참여를 통해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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