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3월 발표한 4P 전략에 따라 올 뉴 디펜더 90으로 브랜드 성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한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했으며,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신 가격 정책을 올 뉴 디펜더 90에도 적용해 출시한다.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은 전후방 짧은 오버행을 갖췄으며 2열 루프에 위치한 '알파인 라이트'와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외부에 스페어타이어 등은 고유의 디펜더 디자인을 보존하면서도 재창조됐다.

올 뉴 디펜더 90에는 최신 인제니움 3.0ℓ I6 디젤 엔진을 탑재해 D250은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58.1㎏·m을 출력하며, 100km 가속시간은 8.0초이다.

신형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는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여 CO2 배출량은 저감하는 동시에 강력한 성능을 실현했다.

올 뉴 디펜더는 랜드로버가 새롭게 설계한 최신 D7x 모노코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랜드로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와 오프로드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이 탑재됐다.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아이코닉한 디자인, 견고한 엔지니어링,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한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올 뉴 디펜더 90을 통해 기대 이상의 실용성과 삶의 영역이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은 총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천420만원, D250 SE 9천2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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