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약 5%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고 다우존스가 27일 보도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한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자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약 5%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한국의 재정부양책과 탄탄한 수출이 경제 회복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연말에는 한국의 GDP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과 가까울 정도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백신으로 팬데믹 당시 재택근무로 인한 정보기술(IT) 제품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은 있지만, 반도체 부족 현상이 단기적으로 한국 수출을 지지할 것이라고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 이상으로 제시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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