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오리온이 오는 2024년 조성 예정인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물류센터를 짓는다.

오리온은 27일 충청북도, 진천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1만1천495평 규모의 물류센터와 식품산업 확장을 위한 거점을 지을 예정이다.

진천 물류센터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접근성이 좋아 향후 오리온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오리온은 투자 이행과 규모 확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 지역 자재 구매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충북과 진천군은 오리온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유통 채널 다변화 시대에 맞춰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품을 배송할 수 있는 물류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어 새로운 물류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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