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올해 신입직원을 72명 규모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대졸 수준 70명·고졸 수준 2명으로 나눠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이 중 비수도권 인재는 35%, 부산지역 인재는 27% 이상을 뽑는다.

아울러 장애인 특별전형·보훈대상자 특별전형을 각각 5명, 7명씩 채용한다.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대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대졸 수준 채용의 경우 직무능력 검증 강화를 위해 필기시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1차는 전공·금융경제상식을, 2차는 전공 논·약술로 출제된다.

원서 접수는 다음 달 18일 오후 6시까지 주택금융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주택금융공사는 다음 달 초 채용정보와 합격 노하우 등을 담은 영상을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공정·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부총리상을 받은 기관으로서 투명한 채용절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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