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현대오일뱅크가 2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천1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5천632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3분기 정유사 중 유일하게 352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를 냈지만, 4분기에는 786억원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4조5천3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천93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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