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올해 1분기 중앙재정 집행률이 35.7%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높다.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이러한 속도라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설정한 상반기 조기 집행 목표를 비교적 원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의 올해 상반기 집행목표는 중앙 63%, 지방 60%, 지방 교육 63.5%다.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실적도 주요 현금지원사업의 경우 66.4%로 나타났다. 기타사업은 32.3%였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고 민생과 직결된 일자리와 사회간접자본개발(SOC), 생활 SOC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관리해 상반기 집행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계획이다.

또 한국판뉴딜에 7조원 이상을 상반기 내에 추가 집행하는 등 집중적인 재정 투자로 성과를 끌어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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