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9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고 경제 지표도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국내총생산(GDP), 실업 지표 호조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지출 계획에 경제 전망이 밝아져 하락했고, 달러화 가치는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귀환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뉴욕유가는 원유 수요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이 지속되며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애플, 페이스북 등 기술기업의 실적이 시장을 견인했다.

애플은 전날 회계 2분기(1~3월) 매출이 54% 증가했으며, 배당을 7% 인상한다고 밝혔다. 9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승인했다. 이에 힘입어 애플 주가는 장중 최고 2.6%까지 올랐으나 결국 0.07% 하락하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페이스북은 광고 매출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48% 증가했다고 밝혀 주가는 7% 이상 올랐다.

퀄컴도 매출이 강한 스마트폰 수요에 힘입어 52%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주가는 4.5% 상승 마감했다.

포드는 월가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글로벌 반도체 부족에 따른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9% 이상 하락했다.

미국의 1분기 GDP 등 성장과 고용에 관한 지표도 양호했다.

올해 1분기(1~3월) 미국의 경제 성장률(속보치)은 소비 회복에 힘입어 연율로 6.4%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증가율 4.3%보다 올랐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5% 증가보다 소폭 낮았지만, 미국의 1분기 경제가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이 재확인됐다.

지난 24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3주 연속 줄어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1만3천 명 줄어든 55만3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식시장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98포인트(0.71%) 상승한 34,060.3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8.29포인트(0.68%) 오른 4,211.4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52포인트(0.22%) 상승한 14,082.55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애플과 페이스북의 실적이 기대를 웃돌면서 지수 전체가 개장 초부터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과 향후 실적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등으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반전하는 등 변동성이 큰 하루를 보냈다.

우버와 리프트, 도어대시의 주가는 긱(gig) 노동자를 근로자(피고용자)로 분류해야 한다는 마티 월시 미 노동부 장관의 발언이 전해진 이후 6%~10%가량 하락했다.

월시 장관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경우에서 긱 노동자들은 피고용자(employee)로 분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긱 노동자들이 노동법의 보호를 받는 피고용자로 분류되면 기업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경제를 완전히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점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MSNBC에 출연해 오는 7월 1일 완전 재개가 우리의 계획이라며 상점들도 문을 열고, 기업들도 문을 열고 사무실과 극장도 최대로 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초기 진앙지였던 뉴욕이 1여 년 만에 완전히 재개하게 되는 셈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온 점도 투자 심리를 떠받쳤다.

지난 3월 매매 계약에 들어간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판매는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3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보다 1.9% 상승한 111.3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석 달 만에 상승했으나 예상치인 5.4%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완화적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을 재확인하면서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늦게 의회에서 가진 연설에서 2조 달러 이상의 사회기반시설(인프라) 투자 계획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1조8천억 달러 규모의 보육 및 교육 관련 투자 계획을 새롭게 제시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가고 있지만,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트루이스트의 케이스 러너 수석 시장 전략가는 CMBC에 "기본적인 시장 추세는 여전히 긍정적이다"라며 "그러나 더 개선된 경제 성장과 실적 전망에도 경제가 정상화되면서 세율 인상과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긴장이 지속되는 더 불안한 환경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2%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33포인트(1.91%) 오른 17.61을 기록했다.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8bp 상승한 1.639%를 기록했다. 장중 1.688%까지 올라 최근 2주여 만에 가장 높았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과 같은 0.166%에 거래됐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0.9bp 오른 2.310%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45.5bp에서 이날 147.3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성장과 고용 지표가 강해지고 있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판단이 1분기 GDP와 실업보험청구자수에서 확인됐다. 경제 성장이 가속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은 6.4%로, 예상치 6.5%에 거의 부합했다. 백신과 추가 경기부양 효과로 2019년 후반 정점 성장률에도 가까워졌다. 최근 부양 노력에 힘입어 미국 가계들은 자동차부터 가구까지 모든 곳에서 지출을 늘렸다.

실업보험청구도 전주 수치가 상향 조정되긴 했지만, 팬데믹 이후 최저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백신 접종에 힘입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가져온 대규모 실업 사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기대될 때 투자자들은 국채를 판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지난해 말 0.9% 근처에서 3월 말 1.75% 가까이 올랐다.

특히 인플레이션은 국채의 고정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며 연준이 금리를 올리도록 압박할 수 있다. 시장의 향후 10년 인플레이션 기대를 나타내는 10년 BER는 최근 8년 동안 가장 높은 2.46%까지 치솟았다. 이후 2.43%로 다소 후퇴했다.

맥쿼리의 티에리 위즈먼 전략가는 "파월 의장은 이전 회의보다 중기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에 대해 더 용인하겠다는 모습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일 밤 인프라 투자를 포함한 4조 달러의 공격적 지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의회에서 이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지만, 성장과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는 요인이어서 국채시장에 부담을 줬다. 대규모 지출의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국채 발행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JP모건 에셋 매니지먼트의 시무스 맥 고라인 글로벌 금리 대표는 "재정 부양은 올해 시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며 "이는 성장에 큰 힘을 실어줬고, 미국 경제가 어디로 가고, 국채시장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인식을 정말 변화시켰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제안된 패키지가 의회에서 통과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이것은 또 다른 성장 동력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TD 증권의 제나디 골드버그 금리 전략가는 "세금 인상을 통해 얼마나 상쇄될 수 있을지 꽤 불확실성이 확실히 있다"며 "이런 국채 공급 증가에 금리가 얼마나 많이 올라야 하는지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강한 성장세가 확인됨에 따라 연준이 자산매입 테이퍼링 등 예상보다 빨리 완화적인 정책을 축소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다시 커졌다. 전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가 목표와는 거리가 멀고, 경제 지원을 축소하기 전에 당한 추가 진전을 볼 필요가 있다며 비둘기파적인 기조를 이어갔다.

ING의 패드랙 가비 분석가는 "경제 개선, 특히 미국의 회복 배경을 갈수록 외면하기 어려워져 금리 상승이 현실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야심 찬 재정 계획이 공개되고, 연준 회의가 지나가면서 금리 상승에 저항할 이유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파월 의장은 상황이 호전됐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단기물 국채수익률은 연준 정책에 가둬둘 수 있지만, 장기물은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에서 완전히 보호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걸&제네럴 인베스트먼트의 크리스 제프리 금리, 인플레이션 전략 대표는 "국채시장은 테이퍼링 논쟁이 의미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를 추론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6월까지는 점점 더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연준은 상당한 진전이 필요하다고 거듭 말했는데, 곧 이런 진전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DRW 트레이딩의 로 브리엔 시장 전략가는 "연준이 양적완화를 할 때마다 국채수익률은 내리지 않고 올랐는데,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8.89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8.610엔보다 0.280엔(0.26%)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2128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1300달러보다 0.00011달러(0.01%)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32.07엔을 기록, 전장 131.72엔보다 0.35엔(0.27%)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3% 상승한 90.597을 기록했다.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경기회복에 베팅하는 리플레이션(reflation) 베팅이 소환됐다. 전날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공개한 연준이 완고할 정도로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연준은 호전된 경제지표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일시적이라는 견해를 고수했다. 아직은 채권 매수 규모 축소를 일컫는 테이퍼링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고용시장의 슬랙(유휴 노동력)이 여전한 상태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는 더 강화됐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 재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어서다. 뉴욕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식당과 체육관, 미용실, 공연장이 최대 수용 인원으로 문을 열 수 있게 되는 등 경제가 전면 재개될 전망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1조8천억 달러 규모의 보육 및 교육 지원 계획도 실질 금리 하락 요인으로 지목됐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하는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에 제안된 재정부양책은 이미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25% 수준으로 풀린 재정부양책과는 별도의 사안이다. 미국 재정 적자 확대로 이어져 다년간 달러화에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연율로 6.4%에 달해 전망치 6.5%에 거의 부합했다.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은 1분기에 10.7%나 늘어났다. 물가도 크게 상승했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3.5%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2.3% 올랐다.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전주보다 1만3천 명 줄어든 55만3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 2020년 3월 14일 주간의 25만6천 명 이후 가장 낮다. 지난 10일 주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 대에 진입한 뒤 저점을 더 낮췄다.

각종 경제지표 호전에도 상품수지 적자가 사상 최고 수준에 달했다는 소식은 달러화에 반전 요인이 됐다. 지난 3월 상품수지(계절조정치) 적자는 906억 달러로, 지난 2월의 871억 달러 대비 4.0% 늘었다. 3개월 연속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리플레이션 베팅의 영향 등으로 상승세를 재개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한때 1.68% 수준까지 치솟은 뒤 전날보다 2bp가량 상승한 1.64% 언저리에서 호가가 나왔다.

유로존 최대의 경제 규모를 가진 독일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독일 4월 CPI 예비치는 전달보다 0.7%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0.5% 상승이었다.

TD증권의 수석 미국 거시 전략가인 짐 오 설리번은 "바이든 대통령은 연간 GDP의 약 18%에 해당하는 4조 달러 이상의 새로운 지출과 세금 공제를 제안하고 있다"면서 "4조 달러라는 규모는 약 5조5천억 달러에 이르는 코로나19 관련 재정 부양책의 지원으로 이미 경제가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열된 공포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케임브리지 글로벌 페이먼트의 시장전략가인 매튜 아이딩거는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또 다른 대규모 재정 부양 법안과 연준이 무한정 비둘기파처럼 행동할 것이라고 시사한 여파로 전날 달러화 가치가 특히 약세를 보인 후 이날 오전부터 반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ING의 외환전략가인 페트르 크르파타는 "시장의 미국 실질금리가 이미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이번 분기 미국 CPI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추가 하락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는 유럽 등 다른 글로벌 경제의 회복이 향후 몇 개월간 관측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달러화에 약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라보뱅크의 외환전략 ?인 제인 폴리는 "미 달러화는 어제 인내심 있는 연준의 정책 메시지 이후 잃어버렸던 원래의 입지를 회복하고 있다"며 "1분기 GDP 보고서는 달러화 매도 포지션에 대한 일부 커버리지를 촉발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원유시장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5달러(1.8%) 오른 배럴당 65.01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지속해서 개선되면서 인도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는 다소 주춤해진 상황이다.

미국은 이날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로 6.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의 4.3%를 웃돈 수준이다.

올해 들어 미국 경제가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원유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여기에 미국의 전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55만3천 건으로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비 프레이저 글로벌 리서치 매니저는 마켓워치에 "최근 미국의 경제 지표가 강한 회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라며 "대다수 주요 국가에서도 이동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는 9만 배럴 증가한 바 있다.

그러나 ING의 워런 패터슨 원자재 전략 헤드는 원유재고가 늘어난 것은 주로 수입 물량 때문이라며 정유업체들이 정제 물량을 늘리고 있으며 정제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EIA 원유재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9만2천 배럴 증가했으나 정제유 재고는 334만2천 배럴 줄어들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인도의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프레이저 매니저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세계 3대 원유 수입국인 인도의 소비가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면서 여전히 유가에 압박 요인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패터슨 헤드도 "미국에서의 수요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인도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연료 수요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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