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30일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3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56포인트(0.43%) 하락한 28,928.41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실적 발표 뒤 이익을 확정하려는 매도 등에 밀리고 있는 종목이 있고, 시세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장세를 설명했다.

일본 내 코로나 확산도 하방 압력이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내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이틀 연속 6천명에 가까웠다. 도쿄올림픽 개막을 취소하는 편이 낫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엔 주요 경제지표가 나왔다. 일본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6으로 집계됐고, 3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2.2% 늘었다. 3월 실업률은 2.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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