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 당국 유로스타트가 30일 발표했다.

유로존 CPI는 전년 대비 4개월 연속 상승했다. 3월의 1.3% 상승,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1.5% 상승보다 더 높았다.

CPI가 오른 주된 이유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10.3%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요인을 제외한 4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0.8% 상승했다. 3월에는 0.9% 올랐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0시 5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