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통관기준 수출이 511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1.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액은 올해 두 번째로 500억달러를 넘어섰고 수출 증가율은 2011년 1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가장 크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금융기관 5곳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4월 수출입 전망치를 설문 조사한 결과, 4월 수출은 40.85% 증가한 510억8천800만 달러로 전망됐다.
올해 들어 4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1천977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3천3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9.4% 늘었다.
수입은 33.9% 증가한 508억달러로 수출액과 수입액을 합친 월 교역액이 역대 세 번째로 1천억달러를 넘어섰다.
무역수지는 50억7천990만달러로 1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hj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이효지 기자
hjlee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