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커먼웰스은행(CBA)은 이번 주 호주달러가 광범위한 원자재 강세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CBA는 특히 철광석 가격이 매우 높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경제 개선으로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향후 몇 달 내 0.8000달러에 접근할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오전 9시9분(한국시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77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BA는 4일 예정된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 회의에서 정책 동결을 점쳤으나, 성명서에서 경제 전망 변화에 대한 힌트가 담길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은행은 경제 전망이 낙관적으로 조정되면 호주달러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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