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울산4공장 포터 생산라인을 오는 6∼7일 휴업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계기판 등에 쓰이는 차량용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포터를 생산하는 2라인만 이틀 휴업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는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에 대해 지난달 12~13일에 이어 19~20일 추가 휴업을 진행한 바 있다.

아산공장과 함께 현대차는 울산1공장에서도 코나 전방 카메라 반도체와 아이오닉 5 PE모터 모듈(내연기관을 대체하는 전기차 구동 시스템) 수급 차질로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휴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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