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3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덜 늘었다.

3일 미 상무부는 3월 건설지출이 전달보다 0.2% 늘어난 연율 1조5천130억 달러(계절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문가 조사치인 전달보다 1.8% 증가보다는 적었다.

지난해 2월 수치는 0.8% 감소가 0.6% 감소로 조정됐다.

거주용 건설 지출은 늘었지만, 비거주용은 감소했다.

건설지출은 지난해 3월과 비교해서는 5.3% 늘었다.

3월 민간부문 건설지출은 전달보다 0.7% 증가했다. 비중이 가장 큰 거주용 건설지출이 1.7% 확대됐지만, 비거주용 건설지출은 0.9% 줄었다.

3월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전월보다 1.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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