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학연금은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학연금은 올해 평가대상 제외기준인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2등급 이상 ▲2년간 부패사건 감정이 없는 기관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 평가에서 면제됐다고 전했다.

사학연금이 평가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2002년 평가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반부패·청렴 정책 평가 제도다. 중앙행정기관, 광역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의 부패방지를 위해 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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