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유로존의 경제 회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유로화 매력도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BK에셋매니지먼트가 예상했다.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BK에셋의 캐시 리엔 매니징 디렉터는 유로존 경제가 이미 2분기에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독일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기록적인 속도로 이뤄지고 있고, 프랑스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6월까지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리엔 디렉터는 "백신 접종 증가는 유로존 회복을 빠르게 견인할 것"이라며 "유로화가 빛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일 오전 7시37분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3% 하락한 1.20600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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