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 매도포지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RBC캐피털마켓츠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통화선물시장(IMM) FX포지션을 살펴본 결과 "지난 4월27일까지 한 주간 미 달러 매도포지션은 5만7천 계약에서 8만3천 계약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엔화 매도 포지션은 1만1천 계약 줄어든 4만8천 계약으로 나타났다.

파운드화 매수는 4천 계약 증가한 2만9천 계약을 기록했고, 유로 매수는 8만1천 계약으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스위스프랑은 매도 포지션이 700계약으로 전주보다 1천 계약 줄었고, 캐나다달러 매수포지션은 1만6천 계약에 육박했다. 뉴질랜드달러 매수 포지션도 7천 계약으로 롱포지션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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