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포드 자동차(F)가 지난달에 미국에서만 판매한 자동차가 19만7천813대로, 1년 전보다 64.8% 증가했다고 마켓워치가 4일 보도했다. 포드의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4배 가까이 증가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4월 소매 판매는 지난해 실적보다는 57.1% 높았고 팬데믹(대유행) 전인 2019년 4월보다는 23.7% 높았다.

전기자동차 판매는 신제품이 출시된 가운데 262% 증가한 1만1천172대로 월간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 차량의 5.6%를 차지했다.

4월 전체 트럭 판매량은 9만7천054대로 47.5%, SUV 판매량은 9만383대로 119.8%나 늘었지만, 승용차 판매량은 1만376대로 20.9% 감소했다.

포드 주식은 올해 들어서만 32.3%의 상승률을 보이는 등 랠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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