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경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에서 거리가 멀다고 진단했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데일리 총재는 "전망은 밝지만, 경제는 여전히 수렁에서 빠져나오고 있다"며 "지금은 정상화에 대해 논의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이 지속적인 고용시장 상처를 만들었는지 말하기는 이르다"며 "연준 정책 위치는 완벽했고, 결과에 기반한다"고 평가했다.

데일리 총재는 "약간의 인플레이션은 우리에게 좋을 수 있고, 그 인플레이션 고조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4%에서 2.6%의 인플레이션은 높은 수준에 해당한다고 봤다.

그는 "1.5%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동일한 용인이 2.5% 비율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방 금리 변경하기 전 테이퍼링이 좋은 순서지만, 그렇게 하기까지 먼 길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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