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4일(이하 미국 동부 시간) 뉴욕증시는 주요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금리를 다소 올려야 할 수도 있다는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에 주가가 급락하는 등 위험 심리가 얼어붙어 상승했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의 금리 상승 기대를 바탕으로 2주일 만에 최고의 강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까지 지낸 옐런 장관이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다. 큰 폭으로 호전된 미국의 경제지표 등에 따른 가파른 경기 회복 기대까지 뒤늦게 반영됐다. 안전자산 수요도 일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됐다.

뉴욕 유가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속속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강화했던 이동 제재를 완화하면서 상승했다.

옐런 장관은 '더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리가 다소 인상되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추가적인 지출이 경제 규모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을지 모르지만, 이는 '약간의 매우 완만한' 금리 인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12월 이후 많은 것이 바뀌었다"라며 "(자산) 매입을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를 시작하고, 나중보다 더 이전에 이런 논의를 시작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화 정책에 있어 매파로 분류되는 카플란 총재는 연준이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해온 인물이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80포인트(0.06%) 상승한 34,133.03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00포인트(0.67%) 내린 4.164.6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1.61포인트(1.88%) 급락한 13,633.50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옐런 장관의 발언, 경제 지표, 인플레이션 우려 등을 주시했다.

옐런 재무장관이 이날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리가 다소 인상되어야 할 수 있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증시 낙폭이 확대됐다. 나스닥지수는 3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다우지수는 경기 민감주에 힘입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기술주와 같은 성장주들은 미래의 기대 수익을 선반영해와 금리가 인상될 경우 타격이 클 수 있다.

연준은 여전히 경기 완화적 조치가 필요하며 아직 긴축을 언급할 시기가 아니라고 못 박고 있지만, 전 연준 의장이자 현재 연준과 함께 코로나19 지원책을 마련해왔던 옐런의 발언은 시장의 불안을 부추기기에 충분했다.

그동안 시장은 경제 재개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연준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왔다.

게다가 미국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움직이면서 조정에 대한 압력이 커진 상황이었다.

애플 주가가 3% 이상 하락했고, 아마존 주가는 2% 넘게 내렸다. 테슬라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1% 이상 떨어졌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을 웃돌았지만, 조정 압력이 커지면서 대다수 종목이 하락했다.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제약업체 화이자는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고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소폭 올랐다.

약국 체인 CVS헬스는 순익이 예상치를 웃돌고 실적 전망치를 상향해 주가가 4% 이상 올랐다.

US스틸은 크레디트스위스가 철강업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며 US스틸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8% 가까이 올랐다.

이날 발표된 미국 무역적자는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3월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인 74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748억 달러보다 많았으며 전달의 705억 달러를 상회했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늘어난 가운데 수입이 더 많이 늘어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미국의 3월 공장재수주는 전달에 비해 1.1%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인 1.3% 증가에는 못 미쳤으나 전달 0.5% 감소한 데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몇 달간 주가 상승률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안다의 소피 그리피스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지난 11월에서 4월까지 (시장이) 특히 강한 상승세를 보인 점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지금을 투자 규모를 줄일 적기로 보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버코어 ISI의 데니스 드부셔 전략가는 CNBC에 "공급 우려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문제이며 인플레이션 기대는 역풍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이며 공급 제약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더 강한 성장은 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며 그것이 주식에 어떤 의미냐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1%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94포인트(5.13%) 오른 19.25를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5bp 하락한 1.591%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1.625%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사흘 연속 내렸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과 같은 0.160%에 거래됐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2.3bp 떨어진 2.264%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44.6bp에서 이날 143.1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시장은 옐런 장관의 발언 자체보다는 주가 등 시장 움직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올랐다. 투자자들은 주식 등 위험 자산을 팔고 미 국채와 같은 안전 자산으로 이동했다. 나스닥 지수는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장 초반부터 하락하던 유럽 증시와 뉴욕 증시는 옐런 장관의 발언에 연준이 계획했던 것보다 더 빨리 정책 완화를 없애기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에 휩싸였다. 주가 낙폭은 커졌고, 미 국채 값은 장기물 위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시포트 글로벌 홀딩스의 톰 디 갈로마 매니징 디렉터는 "안전 피난처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찰스 슈왑의 캐시 존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위험 회피 움직임의 일부"라며 "기술주에서 매도세가 나오면서 국채시장에 약간 매수세가 있고 특히 장기물에 매수가 쏠리는데, 이는 전형적인 리스크 오프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더 확대돼 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부양 지급으로 수입이 급증한 결과다. 무역적자가 확대되면 경제 성장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미국 경제의 회복, 소비자들의 자유로운 지출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주 4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서 미국 경제의 힘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국채시장이 반응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웰스뱅크 매니지먼트의 빌 메르즈 수석 채권 전략가는 "당분간 매우 강한 성장률, 매우 강한 인플레이션 수치가 계속 유입될 것"이라며 "향후 몇 달 안에 국채수익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일정 기간 이례적으로 강한 고용 수치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단기적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아메리벳 증권의 그레고리 파라넬로 미 금리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이번 경제 재개는 매우 고르지 못하다"며 "1분기 공격적인 가격 재반영 이후 대체로 국채는 횡보세를 보이는데, 2월 빠른 속도를 고려할 때 자연스러운 굳히기"라고 설명했다.

스파르탄의 피터 카딜로 분석가는 "좋은 경제 지표에도 국채 값이 랠리를 보이는 것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일축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채수익률은 곧 상승 추세를 재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가장 큰 시험대는 4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될 것"이라며 "강한 수치를 예상하는데, 90만 명 이하의 일자리 추가가 나오면 10년물 국채수익률은 다시 1.52%로 가겠지만, 긍정적인 놀라움을 준다면 더 빠르게 치솟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 국채시장은 추가 국채 공급에도 대비하고 있다. 미 재무부는 2021회계연도 2분기에 4천630억 달러를 차입할 계획이라고 추산했다. 앞서 2월에 예상했던 차입 규모보다 훨씬 커졌다. 오는 5일 재무부는 2분기 리펀딩 세부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만기별 입찰 규모 등이 공개된다.

메리즈 전략가는 "막대한 공급, 시장이 이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둘러싼 우려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초 부진했던 7년물 입찰 결과가 국채수익률을 끌어올렸던 기억이 있다"고 진단했다.

에버코어 ISI의 데니스 드부세르 분석가는 "장기 금리는 여전히 묶여있지만, 단기 1개월 금리와 기간 프리미엄은 점점 더 오르고 있다"며 "연준이 그린 윤곽보다 더 빠른 속도의 긴축이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MUFG의 조지 곤칼브스 미국 매크로 전략 대표는 "주가가 하락한 게 국채수익률 하락 촉매가 됐지만, 국채시장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며 "많은 사람이 예상했던 것만큼 경제 지표가 강력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4월 고용보고서가 보유 패턴을 뒤흔들 수 있다"며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시장이 돌아가려면 금요일 블록버스터급 고용 수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9.30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9.130엔보다 0.170엔(0.16%)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20151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0655달러보다 0.00404달러(0.42%) 내렸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31.32엔을 기록, 전장 131.63엔보다 0.31엔(0.24%)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33% 상승한 91.273을 기록했다.

옐런 장관이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을 흔들어 놓았다. 옐런 장관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등 월가가 취약한 점심시간에 이른바 '메가톤급' 파장을 일으키는 발언을 공개했다.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도 연준이 경제지원에 제동을 걸 수 있는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며 매파적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날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매입을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도 논의를 시작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플란 총재를 제외한 제롬 파월 의장 등 연준 고위 관계자는 기존의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영향력이 제한됐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경제가 연준의 목표에서 거리가 멀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망은 밝지만, 경제는 여전히 수렁에서 빠져나오고 있다"며 "지금은 정상화에 대해 논의할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옐런 장관과 카플란 총재의 원-투 펀치에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급락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한때 2% 이상 하락하는 등 전형적인 리스크 오프 장세로 진입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옐런의 금리 인상 관련 발언에도 오히려 하락했다. 주가 하락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더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전날 발표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둔화세가 너무 과도하게 해석됐다는 시장의 자정 움직임도 감지됐다. 4월 PMI는 60.7로 집계돼 11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3월 PMI가 1983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64.7을 기록한 데 비해 둔화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65.0에 달했다. 하지만 기준치인 50을 훌쩍 웃돌 정도로 호전된 지표라는 해석이 이어지면서 전날 달러화 약세를 되돌렸다.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대한 수요도 일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과 대만의 군사적 긴장이 강화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가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를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어서다.

캠브리지 글로벌 페이먼츠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칼 샤모타는 "1분기까지 극적으로 개선되고 난 후 미국의 경제 전망은 현실에 부합했다"면서 "이는 놀라움이 더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많은 투자자와 모멘텀 트레이더들에게 리스크에 민감한 통화에서 벗어나 투자 안전처로 일정부분의 리밸런싱은 현시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템푸스는 "올해 남은 기간 달러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현재 일치된 견해는 없다"고 밝혔다.

템푸스는 "일부 트레이더들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커지면서 채권 수익률이 앞으로 더 높아지기 때문에 미 달러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보지만, 다른 트레이더들은 나머지 나라들도 성공적으로 (미국을) 따라잡고 있는 가운데 달러화는 과대 평가됐으며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스코샤뱅크의 전략가들은 "자산 전반에 걸친 가벼운 위험 회피 현상을 반영하면서 달러화가 전반적으로 견조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20달러(1.9%) 오른 배럴당 65.69달러로 마감했다.

유럽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다시 국경을 열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이날 관광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침체한 관광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EU에서 승인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드존슨(J&J)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대해서는 비필수 목적 여행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백신 접종자 외에도 코로나19를 잘 통제하는 나라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미국에서도 하루 평균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5만 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봉쇄 조치를 완화하는 주들이 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는 카지노 수용 인원을 80%로 상향 조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3피트(0.9m)로 완화했다.

뉴욕주는 전날 오는 17일부터 지하철의 24시간 운행을 재개하고 대다수 사업장의 인원 제한 규정을 19일부터 완전히 폐지한다고 밝혔다.

오안다의 소피 그리피스 시장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유럽의 봉쇄 조치 완화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유지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이번 주는 경제 재개 낙관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피스는 "여행 제한을 완화한 유럽의 계획은 원유 강세론자들에게 희소식(music)"이라며 "미국 경제가 정말로 회복되고 있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까지 더해져 이는 유가 상승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인도에서의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최악이지만, 시장은 긍정적인 신호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리피스는 "현재 시장은 인도 상황을 무시하고 미국과 유럽의 경제 재개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은 유동적이며 이는 계속 유가의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증산을 앞두고 회원국들의 산유량은 이전 수준과 대체로 같았다.

석유수출국기구는 4월 한 달간 하루 평균 2천527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했다. 이는 지난 3월보다 하루 5만 배럴가량 적은 수준이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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