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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1-05-05 1,126.00 1,125.80 1,126.2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26.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2.60원) 대비 3.35원 오른 셈이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얼어붙었다.

금융시장에서는 주가가 급락했고 달러화의 가치가 강세를 보였다.

옐런 장관은 '더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리가 다소 인상되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추가적인 지출이 경제 규모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을지 모르지만, 이는 '약간의 매우 완만한' 금리 인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달러화는 2주 만에 가장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37% 상승한 91.280을 기록했다.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해 1,120원대 중반대로 레벨을 높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9.348엔에서 109.29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2016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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