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의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5일 금융정보업체 IHS 마킷은 호주의 4월 서비스업 PMI가 58.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3월 수치인 55.5를 상회했다.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도 웃돌았다.

서비스업 PMI는 작년 9월 이후 8개월째 50을 상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제재 완화가 지수 상승의 원동력으로 꼽혔다.

한편, 호주의 4월 합성 PMI는 58.9로 전월치 55.5를 웃돌았다.

IHS 마킷의 징이 판 디렉터는 호주의 서비스업이 2016년 5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강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제재 완화로 소비자 신뢰와 수요가 제고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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