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캐나다 당국이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12~15세 아동에게 접종을 허가했다.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와 CP24 등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보건 당국은 앞으로 12세 이상부터 화이자-바이오앤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캐나다는 앞서 16세 이상의 아동과 성인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한 바 있다.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는 3월 말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2천 명 이상의 12~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100%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수프리야 샤마 캐나다 보건부 수석 의료 고문은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이 12~15세 아동들에 안전하며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다음 주 초까지 12~15세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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