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지난 3월에 기록한 고점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5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달러-엔 환율이 110.83~110.97엔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CS는 환율이 최근 고점 수준인 109.71~109.78엔선을 넘어설 것으로 본다며 그다음 중요 구간은 109.95~109.97엔이라고 설명했다.

이 수준을 넘어서면 환율이 111엔에 다가서며 3월 고점 수준으로 오르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CS는 판단했다.

CS는 달러-엔 환율이 저항선인 109.10엔을 넘어선 뒤 이 수준을 지속 웃돌고 있다며 기술적으로 환율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S는 달러-엔 환율의 지지선이 108.50~108.54엔에 형성돼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장 대비 0.085엔(0.08%) 오른 109.29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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