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는 탄탄한 수급 기대 속에 하락했다.

6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7분 현재 전장대비 0.92bp 내린 0.0860%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84bp 하락한 0.4523%, 30년 금리는 0.34bp 떨어진 0.6573%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7093%로 전장대비 0.36bp 올랐다.

금리는 개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밤 미국 장기금리가 떨어진 영향을 받았다.

일본 금리는 장중에도 탄탄한 수급 기대로 낙폭을 유지했다. 일본은행이 장중 시행한 국채 매입 운영(공개시장 조작)에서 잔존만기 5~10년 구간의 응찰률이 2.20배로 이전의 3.32배를 밑돌았다. 국채 매입 운영의 시장 응찰률이 낮다는 것은 시장 매물 압력이 약하다는 의미다.

금리는 초장기물 위주로 낙폭은 제한되며 커브 스티프닝을 보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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