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내일 예정대로 임기를 마무리한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윤석헌 원장은 내일 오후 금감원 본원 2층 강당에서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이임식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할 수 있다.

윤 원장은 지난해 5월 취임해 3년간 금감원을 이끌었다.

3년의 임기를 모두 채운 원장은 앞선 윤증현·김종창 전 원장에 이은 세 번째다.

다만 차기 후보자가 여전히 안갯속인 만큼 당분간 금감원은 김근익 수석부원장의 대행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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