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달러화 가치가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웨스트팩은 6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호주달러-달러 환율의 공정 가치는 0.80달러 초반 수준이라며 철광석, 구리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웨스트팩은 호주의 무역 흑자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호주 경제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의 하락은 매수 기회로 0.77달러를 밑돌 땐 사야 한다고 웨스트팩은 조언했다.

이날 뉴욕 거래에서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77달러대에 머물렀다.

웨스트팩은 몇 주 내로 환율이 0.8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호주 정부가 향후 2년여간의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400억 호주달러 규모의 지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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