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7일 금융정보회사 IHS마킷에 따르면 4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6.3로 전월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끊고 반등했다.

4월 합성 PMI는 54.7로 전달 53.1에서 1.6포인트 높아졌다.

차이신 인사이트 그룹의 왕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총수요, 공급, 고용, 그리고 대외수요 지표가 모두 확장 국면을 나타냈다"면서 "요약하자면 팬데믹 이후 제조업과 서비스업 회복이 공급과 수요 확대로 빨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인플레이션이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정책당국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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