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RBC캐피털·구겐하임증권도 애널리스트 연봉 인상에 동참
<딜링룸 백브리핑> RBC캐피털·구겐하임증권도 애널리스트 연봉 인상에 동참
  • 승인 2021.05.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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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RBC캐피털마켓츠와 구겐하임증권 등이 최근 월가 투자은행의 신참급 직원 연봉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5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투자은행 업무가 폭주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재택근무로 인한 피로감이 커지면서 많은 은행이 신참 직원들의 연봉 인상과 고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RBC와 구겐하임은 투자은행 부분 주니어급의 연봉을 인상한다고 말했다.

RBC는 애널리스트 연봉은 1만 달러, 어소시에이트는 2만 달러 인상하기로 한 것으로 인스타그램 계정 리트퀴디티(@Litquidity)에서 발표했다. 이 계정은 금융서비스 업계에서 유명한 계정이다.

포스팅에 따르면 연봉 인상은 6월부터 미국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RBC 대변인은 직원들을 위한 다른 정책들도 시행한다고 말했다.

오전 9시 30분 이전이나 오후 7시 이후 내부 화상 회의 금지, 금요일은 화상회의 전면 금지, 1분기에 최소 1회 주말까지 사흘 휴일 보장 내용 등이 포함됐다.

또 가상사설망(vpn) 접근이 없는 곳에서 부사장(vice president)과 어소시에이트, 애널리스트 등의 연 2회 5일 이상의 의무 휴가도 제시됐다. (정선미 기자)



◇ 마이니치 "韓 노동생산성 日 첫 추월…격차 더 벌어질 것"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처음으로 일본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이니치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일본 생산성본부가 조사하고 있는 노동생산성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최근값) 일본의 취업자 1인당 노동생산성은 8만1천183달러(구매력 평가로 환산한 달러 가격)로 OECD 회원국 37개국 가운데 26위를 차지했다. 취업자 1인당 노동생산성은 실질 국내총생산(GDP)에서 취업자 수를 나눈 값이다.

일본은 최근 6년간 21위 정도를 유지했으나 2019년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한국은 8만2천252달러로 24위를 차지해 처음으로 일본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감소 추세로 고민하고 있다는 점은 한국과 일본의 공통점이다. 2010~2020년 평균으로 일본은 연 0.2% 감소했고 한국은 플러스지만 0.3%의 소폭 증가세에 그쳤다.

반면 실질 GDP는 2015~2020년 평균으로 일본이 제로 수준을, 한국은 2.1%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도 이전보다 성장 속도가 떨어지고 있긴 하지만 일본의 성장률이 더 낮기 때문에 노동생산성 순위가 역전된 것으로 분석됐다.

신문은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들어서도 일본의 성장률이 부진해 노동생산성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문정현 기자)



◇ 리카싱, CATL 창립자에 홍콩 최대 갑부자리 내줬다

리카싱이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의 창립자인 정위췬에게 홍콩 최대 갑부 자리를 내줬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포브스는 매년 글로벌 부호 리스트를 공개하기도 하지만 실시간으로도 전 세계 부호 자산을 추적해 순위를 공개한다.

지난 5일 실시간 부호 자산 규모를 추적한 바에 따르면 정 회장의 순자산 규모는 345억 달러로 리카싱의 자산규모보다 2억 달러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 회장이 지난 2011년 설립한 CATL은 최근 전기차 수요 급증의 수혜를 봤다. CATL의 고객사에는 테슬라, BMW, 니오 등이 있다.

전기차 시장 호황으로 정 회장의 순자산은 지난해 3월부터 2.5배 이상 불었다. (윤정원 기자)



◇ 뉴욕타임스, 트럼프 퇴임 뒤 구독자 증가세 둔화

'뉴스 메이커'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을 떠난 뒤 뉴욕타임스(NYT) 구독자 수 증가세가 둔화했다.

5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NYT의 지난 1분기 뉴스 서비스 신규 구독자 수는 16만7천명으로 2019년 2분기 이후 가장 적었다. 요리·게임 앱 같은 저가 디지털 상품을 포함하면 신규 디지털 구독자 수는 30만1천명으로, 작년 4분기(62만7천명) 절반 수준이었다. 다만 1분기 매출은 6.6% 늘어났다.

메리디스 레비언 뉴욕타임스 최고경영자(CEO)는 "전 분기 대비 신규 디지털 구독 순증이 뉴스 사이클 변동으로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고 지난 실적발표회에서 언급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부터 비수기였던 2분기에도 성장이 완만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서영태 기자)



◇ 영국·EU 어업권 분쟁, 군사 갈등으로 격화하나

영국이 5일(현지시간) 자국 저지섬 부근에 해군 선박을 배치한다고 밝히면서 어업권을 둘러싼 유럽연합과의 갈등이 격화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프랑스 어선의 방해 위험으로부터 저지섬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저지섬은 프랑스 북서해안에 위치했다.

앞서 지난 4일 프랑스 관료는 어업권 분쟁에 있어 자치정부의 영국 편향성을 지적하며 전력 차단 등을 포함한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프랑스는 영국이 브렉시트 협약에서 체결한 어업면허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가 실제로 보복 조치에 나서게 되면 저지섬은 곤경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 저지섬은 전력의 95%를 해저케이블을 통해 프랑스에서 공급받고 있다.

어업권은 지난 연말 EU와 영국 간 미래관계협상에서도 최종 난항을 겪었던 만큼 양측 갈등이 쉽게 봉합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남승표 기자)



◇ KPMG "英 직원, 주 2일 출근…재택·출장 병행"

회계법인 KPMG가 영국 법인 소속 직원 1만6천 명에게 주 2일 출근 방침을 밝혔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KPM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의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을 공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세부 사항을 전했다.

KPMG가 '2주에 4일'(four-day fortnight) 근무로 지칭한 새로운 모델은 다음 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직원들은 출근일 외에는 집이나 고객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아울러 모든 직원은 여름에 주당 2시간 30분의 휴가를 받는다.

업무를 중단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시간을 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KPMG는 설명했다.

KPMG는 또 정부가 봉쇄 해제를 계획한 6월 21일에 모든 직원에게 휴가를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美 서비스업계 해고 노동자, 4%만 직장 복귀"

미국 서비스업계 해고 노동자의 4%만이 이전 직장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약 10만 개의 기업 자료를 조사해 이같이 추측했다. 대상 업체는 레저, 소매, 숙박업으로, 대부분 소규모 사업장이었다.

팬데믹 이전에 영업하던 업체 가운데 35%가 여전히 문을 열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 연은은 "현재 폐업한 곳에서 근무하던 노동자는 폐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좋지 않은 소식을 듣게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1주일씩 폐업이 연장될수록 경제 재개 당시 재취업하게 되는 노동자 숫자는 5%씩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용욱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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