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냈다.

KAI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6천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으로 85% 감소했다.

KAI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KAI는 올해 1분기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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