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10년물 금리가 차익실현 물량에 소폭 상승했다.

7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16분 현재 전장대비 0.15bp 오른 0.0903%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13bp 내린 0.4526%, 30년 금리는 0.17bp 높은 0.6566%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7016%로 전장대비 0.43bp 떨어졌다.

금리는 10년물 기준으로 개장 초반 보합권에서 출발해 오전중 소폭 상승했다.

주말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차익실현 물량이 나온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관망세도 두터워 금리의 추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일본 금리는 장중 내내 추가 상승세를 제한하며 약보합권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장기 금리는 구간별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아 커브 움직임도 미미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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