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글로벌 구리와 철광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7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오후 5시52분 현재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 가격은 톤(t)당 148.50달러(1.47%) 상승한 10,264.00달러에 거래됐다.

구리 가격은 한때 10,270.00달러까지 올라 지난 2011년 2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올해 구리 가격은 30%가량 올랐으며 작년 3월 저점 대비로는 두 배 이상 급등했다.

이날 벤치마크 철광석 현물 가격 역시 톤당 205달러까지 오르면서 지난 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202.65달러를 웃돌았다.

이전 고점은 지난 4월27일 기록한 193.85달러였다.

smje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7시 5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