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고용 26만6천명 증가…실업률 6.1%로 상승(종합)
지난 4월 미국의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아 고용 모멘텀이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실업률은 6.1%로 상승해 전달의 6.0%보다 높아졌다.
7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6만6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00만 명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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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고용보고서에 대한 전문가 시각
월가 전문가들은 4월 신규 고용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러우며 당혹스럽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시각에 의문을 품게 만드는 수치라며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완화적 기조를 뒷받침해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7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PNC 파이낸셜 서비스의 거스 파우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월 고용 보고서는 대단히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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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 연은 총재 "고용보고서 경제 먼 갈 길 보여줘"(상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화적인 통화 정책 기조를 바꿀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7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카시카리 총재는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4월 일자리가 놀라울 정도로 소폭 늘어난 것은 경제가 완전 고용에서 얼마나 멀리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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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끔찍한 고용보고서에도 기술주가 급등하는 까닭은…."
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도는 등 쇼크 수준이지만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배런스가 7일 보도했다. 나스닥은 경제 전반의 성장세가 둔화하더라도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집중 편성된 기술주 중심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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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가상화폐팀 베일 벗어…월가 거래 시대 열어
골드만삭스가 월가의 가상화폐 거래 시대를 공식적으로 열었다.
7일 CNBC가 단독 입수한 메모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새롭게 조직된 가상화폐 데스크가 성공적으로 비트코인 연계 파생상품 2종을 거래했다고 전일 내부에 알렸다.
이들이 거래한 파생상품은 비트코인 선물, 선물환(NDF)이다. 비트코인 가격에 베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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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년 국채수익률 1.5% 하회…"연준 정책 완화 유지"
예상을 대폭 밑돈 고용 수치에 장기물 국채수익률이 가파르게 떨어졌다.
7일 마켓워치·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6.6bp 내린 1.495%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 역시 5.5bp 하락한 2.18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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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바이오엔테크, FDA에 코로나19 백신 정식 사용 승인 절차 개시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미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의 정식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말에 FDA로부터 16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6410

-옐런, 기대 못미친 고용지표에 "근본 추세 아냐…경제회복 계속"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경제 회복이 순탄치 않을 수 있지만 회복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 참석해 미국의 4월 고용시장 지표와 경기 전망과 관련, "우리 경제는 매우 이례적인 타격을 입었고 돌아가는 길은 다소 평탄치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508005000071?section=news

-WHO, 중국 시노팜 백신 긴급사용 승인…비서구권 처음(종합)
세계보건기구(WHO)는 7일(현지시간) 중국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비서구권 국가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WHO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건 시노팜이 처음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508000851088?section=news

-중국 3대 통신사, 뉴욕증시 상폐 확정…재심 기각
중국 3대 통신사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3개 사가 NYSE의 퇴출 결정을 번복하기 위한 재심에서 패배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통신 3사는 홍콩 증시 공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508000900072?sectio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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