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푸조는 부분변경 모델 '뉴 푸조 3008 SUV'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뉴 푸조 3008 SUV는 고급스러워진 외부 디자인과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으로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 유로6d를 충족하는 고효율 파워트레인이 주요 특징이다.

전면부는 차체 및 헤드램프와의 연결성을 강조한 일체형 프레임리스 그릴을 적용해 품격 있는 SUV의 스타일을 완성한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새로운 푸조의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했으며, 사자의 발톱 자국을 형상화한 3D LED 리어 램프는 더욱 입체적인 형태로 변했다.

인테리어의 경우 콤팩트한 사이즈의 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8인치 터치스크린,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토글스위치 등이 조화를 이룬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은 자율주행 레벨2 수준으로 더욱 강화했다.

뉴 푸조 3008 SUV는 강화된 유로6d 기준을 충족하는 1.5ℓ BlueHDi 엔진을 탑재했다.

공인 연비는 복합 15.8km/ℓ로 이전 모델보다 12.6% 향상됐다.

푸조는 뉴 푸조 3008 SUV를 시작으로 트림 체계를 개편한다.

기존 알뤼르, GT 트림은 유지하고 GT라인 트림은 삭제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GT 팩을 새롭게 추가했다.

뉴 푸조 3008 SUV는 GT 단일 트림으로 출시하며, 향후 알뤼르와 GT 팩을 출시한다.

GT 트림 가격은 4천6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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